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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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젼스2’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녹화에서 수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 ‘어벤젼스2’ 출연진들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혔다.

수현은 “인사도 하기 전에 먼저 달려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손등 키스로 격하게 반겼다”며 “어떻게 인사를 할까 부끄러워하고 있는 차에 먼저 다가와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 수현은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생기가 도는 내 피부를 보고 스칼렛이 비결을 물은 적이있다”며 수줍게 말문을 꺼냈다. 이후 수현은 스칼렛 요한슨에게 한국의 BB크림을 선물했고 스칼렛 요한슨이 매우 좋아했다고 전했다.

수현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수현은 피부 수분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특히 건조한 비행기 내에서는 화장품 샘플을 꼭 챙겨 바른다고 전해 뷰티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수현은 ‘어벤져스2’ 촬영장에는 항상 디톡스 주스가 마련돼있기 때문에 배우들이 피곤해 보이거나 뾰루지가 나는 경우가 드물다고 전했다.

수현이 밝히는 ‘어벤져스2’ 촬영장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50분 SBS 플러스, 오후 11시 SBS funE에서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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