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골든 크로스’ 캡처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이시영이 김강우가 정보석을 생매장하려는 것을 막았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마지막 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이 서동하(정보석)을 땅에 묻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윤은 “너도 내가 당한 것처럼 당해야 한다”며 그를 생매장하려 했다. 동하는 “한 번만 살려 달라”며 “네가 시키는 대로 다하겠다. 멸사봉공하는 자세로 국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애원했다. 이에 도윤은 “멸사봉공 하지마”라고 울부짖으며,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죄값을 치루는 것”이라고 소리쳤다.

도윤은 미리 파 놓은 땅에 동하를 밀어 놓고 흙을 파묻기 시작했다. 때마침 도착한 서이레(이시영)가 동하의 살려 달라 외치는 목소리를 듣고 도윤을 말리러 달려왔다. 이레는 도윤에게 “나는 도윤 씨를 말리지도, 지켜볼 수도 없다”며 “나도 같이 묻어 달라”고 눈물로 부탁했고, 도윤은 그런 이레를 외면할 수 없어 동하를 묻으려는 것을 멈추고 자리를 떠났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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