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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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가 놀라울 정도다. 김수현과 같은 공간(?)을 사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팬들이 있을 정도다.

40대 중국인 여성이 김수현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를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개업소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갤러리아 포레 실내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둘러봤다.

중국 내 부동산 큰 손으로 알려진 40대 중국인 여성이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김수현 때문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덩달아 김수현의 사는 곳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8월경 현재 이곳을 40여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20층 이상의 고층이어서 서울숲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들 중국인 여성은 드라마 속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처럼 김수현의 바로 옆집을 매입하길 원했다. 물론 실제 매매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수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일화다.

갤러리아 포레에는 김수현 외에도 지드래곤, 유아인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올 들어 30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은 단지 지역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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