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임호의 MBC ‘별바라기’ 티저영상
강호동, 임호의 MBC ‘별바라기’ 티저영상
강호동, 임호의 MBC ‘별바라기’ 티저영상

강호동과 배우 임호의 KBS1 드라마 ‘정도전’을 패러디한 티저 영상이 눈길을 끈다.

9일 MBC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그램 ‘별바라기’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호동은 이성계로 역할로, 정몽주 역의 임호와 ‘정도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바라기 목요예능 수성의 야욕’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티저 영상에서 임호는 강호동에게 “지금 목요일 예능왕좌를 노린다 하셨습니까?”라고 물으며, “상대는 초등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2위 유느님입니다”라며 목요 예능 1위를 노리는 것이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강호동에게 “차라리 장모님 앞에서 착한 사위 노릇이나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자기야’를 비장하게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ㅇ이에 강호동은 “지금보다 나은 목요일 밤을 만들겁니다”라며 “그런데 그게 그렇게도 천벌 받을 짓입니까”라고 흥분하며 말했고, 정몽주는 “그렇습니다”라고 답해 드라마 ‘정도전’ 못지 않은 긴장감을 조성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이번 티저 촬영을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임호에게 폭풍 칭찬을 받은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별바라기’ 티저 영상에서 환상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이 본 방송에서는 어떤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달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강호동과 임호가 함께 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별바라기’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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