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빅맨’ 캡처
KBS2 ‘빅맨’ 캡처
KBS2 ‘빅맨’ 캡처

장항선이 강지환의 목숨을 담보로 잡았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1회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이 현성유통을 인수하려는 조화수(장항선) 회장과 김지혁(강지환)의 작전을 물거품으로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석은 조화수 회장과 지혁을 만난 자리에서 “현성유통 오늘 아침에 최종 부도처리했다”고 알렸다. 이에 현성유통을 인수하기 위해 급하게 돈을 마련한 것은 물론, 현성유통의 주식까지 보유한 조화수 회장은 금전적 피해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무실로 돌아온 조화수 회장은 “이제 어떻게 할거냐”라며 지혁을 압박했다. 지혁은 어떻게든 손해본 것을 메울 것을 약속했고, 이에 조화수 회장은 수많은 생명보험 계약서를 지혁 앞에 내밀며 작성할 것을 강요했다.

조 회장은 지혁에게 “일단 담보물은 확실히 해야겠지? 너한테 보험료 내란 얘기 안 한다. 대신 너한테 뜯어먹을 게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그 땐 약속대로 네 몸뚱아리로 갚아야겠지”라고 말했다. 지혁은 군말없이 계약서에 사인했고, 조 회장에게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이에 조 회장은 “둘 중에 하나겠지. 살아서 내 빚을 갚던가, 죽어서 갚던가”라고 경고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빅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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