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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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가 발라드곡을 기습 선공개한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 새 앨범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었던 비스트는 계획을 변경하고, 다음 주 중 발라드곡을 선공개한다.

비스트는 매 앨범 발표시 발라드곡을 공개하며 음원차트를 달군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픽션’에 앞서 ‘비가 오는 날엔’을 공개해 방송 활동 없이도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쉐도우’ 발표를 앞두고 ‘괜찮겠니’를 선공개해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노래가 정말 좋아서 선공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상태다. ‘비가 오는 날엔’과 ‘괜찮겠지’를 이을 비스트표 발라드 명곡이 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스트는 16일 컴백을 앞두고, 2일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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