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갑동이’ 캡처
tvN ‘갑동이’ 캡처
tvN ‘갑동이’ 캡처

진짜 갑동이 정인기가 윤상현에게 갑동이에 대해 잊으라 충고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3회에서는 류태오(이준)가 잡히면서 제2의 일탄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이 일단락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혁(정인기)와 하무염(윤상현)을 비롯한 수사팀은 류태오 사건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회식을 즐겼다. 차도혁은 먼저 자리를 떴고 뒤따라 무염이 나와 도혁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무염은 도혁에게 “진짜 갑동이를 잡는 것을 포기하지 말자”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공소시효가 끝났다는 말에 허무했다”며 “그 놈은 공소시효가 지나면 벌을 받지 않는데, 우리는 죽을 때까지 벌을 받는다는 것이 참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도혁은 “네 말대로 공소시효가 지났어. 만약 진짜 갑동이를 잡으면 어떻게 할 수 있는데”라고 말하고는, “이제 그만 잊어”라며 진짜 갑동이를 잊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짜 갑동이인 차도혁은 하무염에게 충고를 한 후, 묘한 웃음을 지으며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갑동이’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