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만남에서 결혼까지 ‘음악이란 공통 분모 안에서’

홍경민(위), 예비신부 김유나 씨

홍경민(위), 예비신부 김유나 씨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홍경민이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김유나 씨는 1986년 생으로 홍경민보다 10세 연하다.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해금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홍경민과 김유나 씨는 지난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한 무대에 섰다. 당시 홍경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 ‘홀로 아리랑’을 불렀고 김유나 씨는 그 무대에서 해금을 연주했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사 안에서 서로 이해해주고 관심사를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경민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제는 외모보다는 집안을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여자라면 가리지 않는다”며 “예쁘면 좋지만 형수가 1981년 생인데 형수 보다는 한 살이라도 어렸으면 좋겠다. 형수가 빠른 생일이라 느린 1981년 생부터 괜찮다”고 말한 바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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