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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나올 전망이다.

2009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에서 세월호사고 관련 영화제작을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한국계 미국인 김동빈(Bin Kim) 감독이 세월호에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겠다고 펀딩을 조성한 것으로 김동빈 감독은 “이번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다큐멘터리식의 독립영화로 제작, 추후 세계 영화제에 출품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킥스타터에서 펀딩중인 프로젝트의 이름은 ‘업사이드다운’이며 이미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하여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아이시드에서도 ‘업사이드다운’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김동빈 감독은 펀딩이 종료되는 시점인 7월초쯤 한국으로 건너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며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아이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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