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Mnet ‘엠카운트다운’
Mnet ‘엠카운트다운’

아이돌그룹 비투비가 서태지와 아이들로 변신했다.

29일 생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비투비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로 무대를 꾸몄다. 비투비는 아이돌그룹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난 알아요’를 경쾌하고 펑키한 매력을 선보였다.

비투비는 이날 레전드 송 코너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를 재현할 영예를 안았다. 레전드 송은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명곡을 2014년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된 코너로, 비투비는 난 3월 가수 이승환 ‘천일동안’ 무대를 재현한 바 있다.

Mnet은 최근 2014 음악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2년 12월까지 발매된 곡을 후보로 삼아 시상식과 음악차트 결과, 전문가 의견을 고려해 ‘레전드 100-송’(Legend 100-Song)을 선정해 발표했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최근 100곡 중 일부를 꼽아 재해석하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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