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빅맨’ 캡쳐
KBS2 ‘빅맨’ 캡쳐
KBS2 ‘빅맨’ 캡쳐

강지환이 최다니엘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현성유통의 담합을 주도했다는 증거를 잡은 김지혁(강지환)에 의해 강동석(최다니엘)이 현성유통의 매각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화수(장항선) 회장은 동석에게 전화를 걸어 “매각대금으로 4,000억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동석은 “그 가격은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며 으름장을 놓았다. 동석은 조화수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혀 지혁을 위기에 몰아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조화수 회장은 “현성유통의 담합 증거를 잡았다”며 “이를 공정위에 신고하면 과연 대상이 매각에 응할까”라고 전하며 동석을 압박했다. 결국 동석은 대상그룹과의 합의를 눈앞에 앞두고 자리를 일어나야만 했다.

다음날, 조화수 회장과 지혁은 만난 동석은 “이렇게는 못 넘기겠다. 오늘 아침 현성유통 최종 부도처리 됐다”고 전하며 조화수 회장에게 “손해가 크시겠다”고 비아냥거려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빅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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