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의 막내딸 다윤의 모습.
정웅인의 막내딸 다윤의 모습.
정웅인의 막내딸 다윤의 모습.

배우 정웅인의 세 딸이 모두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정웅인은 첫째 딸 세윤뿐 아니라 둘째 소윤, 막내 다윤도 집에서 데리고 나와 윤민수 윤후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와 만남을 가졌다. 세윤은 막내 다윤을 보자마자 번쩍 들어 안았고, 소윤은 수줍음 많은 듯한 모습이었다.

윤민수는 “딸이예쁘다”며, 아들만 둘인 류진은 “딸이 있어야 한다”며 정웅인을 부러워했다. 정웅인은 막내 다윤을 가리켜 “안 보고 데려간다는 셋째 딸인데, 다윤이는 보고 데려가야 한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류진 정웅인이 윤후에게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보니 동생 있었으면 하지 않냐”고 묻자 윤후는 “이미 때가 늦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올해 세 살이 된 다윤은 삼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봉주르’라는 말에 깜찍한 개인기를 선보여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간식으로 사온 어묵을 야무지게 먹으며 귀여움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 없이 대중교통으로 서울역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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