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끝없는 지디앓이 “권지용 사도 돼요?”

하루 강혜정

하루 강혜정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일본 오사카에서 권지용 쇼핑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타블로는 딸 하루에게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꿈을 심어주기 위해 YG 콘서트가 열리는 오사카로 초대했다. 하지만 하루의 본심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었다. 하루가 오사카에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빅뱅의 지드래곤 즉, 권지용이었던 것이다. 오사카에 함께 가기로 한 엄마 강혜정이 타블로에게 “우리 쇼핑 좀 해도 돼요? 당신 카드로요”라고 묻자 타블로는 쿨하게 오케이했다.

이에 옆에서 듣던 하루는 “아빠 카드로 돌고래 사도 돼요?”라며 엉뚱 발언을 시작했다. 타블로는 하루의 엉뚱함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하루는 “그럼 권지용도 사도 돼요?”라고 신나게 물었다. 이에 타블로는 “권지용은 안돼. 아빠 카드 한도 초과돼”라고 답했다.

강혜정과 하루는 본격적인 권지용 쇼핑을 위해 오사카로 향했다. 하루는 오사카로 향하는 비행기부터 노래를 부르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하루는 엄마와 오사카 거리를 관강하면서도 지용 오빠 생각에 한껏 부풀었다.

하루는 공연장에 와서도 아빠를 만나자 마자 “지용오빠는 어딨어요? 자요? 왜 자요?”라고 물으며 온 신경을 권지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5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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