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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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갑동이의 7차 살인 사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23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화에서는 20년 전 7차 사건이 부각됐다. 한상훈(강남길)은 갑동이 유력 용의자였던 박호석의 무혐의를 입증해주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그리고 나서 한상훈은 양철곤(성동일)과 하무염(윤상현)에게 “누구나 갑동이가 될 수 있다. 자네처럼”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내뱉은 말에 놀란 한상훈은 “내가 일을 그르쳤다”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양철곤과 하무염은 한상훈의 말에 의문을 품었다. 하무염은 양철곤을 의심했고, 양철곤은 20년 전 7차 사건 발생일을 떠올렸다.

특히 양철곤은 한상훈을 다시 찾아 “누구나 갑동이가 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이냐”며 물었다. 이에 한상훈은 “좌천됐을 때 시원하다, 형사 때려치워라 생각했다”며 “그런데 자네 없으니까 수사가 진탕이더라. 자넨 청춘을 갑동이한테 다 받쳤다”고 말했다.

이에 양철곤은 “때려치우려고 했다. 내 손으로 꼭 잡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고 말한 뒤 “그런데 7차에 대해서 뭘 하냐”고 의문을 품었다. 한상훈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라며 모른척 했다.

한상훈과 헤어진 양철곤은 20년 전 7차 사건을 떠올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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