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리나 강수진이 은퇴 계획을 언급했다.

22일 방송을 앞둔 MBC ‘전설의 비밀’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 88년 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탱크박사 배순훈이 출연해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앞서 진행된 ‘전설의 비밀’ 녹화도중 강수진은 2년 뒤인 2016년 7월 22일, 남편 툰치의 생일이자 데뷔한 지 꼭 30년째가 되는 날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강수진은 “저는 제가 한 번도 최고라고 생각한 적도 없어요. 죽을 때까지 그렇게 생각하지 못 할 거예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 인간으로서 정상을 올라가고자 발전하는 것이 삶이지, ‘정상에 올라갔다 최고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려가는 거예요”라며 소신을 밝혔다.

강수진은 19세의 나이로 세계 5대 발레단 중 하나인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가 됐으며, 지금은 세계 최고이자 최고령 현역 발레리나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국에 돌아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강수진이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전설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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