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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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프랑스 칸에서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의 첫 공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혜교는 17일(현시시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인근 마제스틱 인근에서 열린 ‘태평륜’ 제작발표회에 참석, 작품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우삼 감독을 비롯해 장쯔이 금성무 송혜교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통따웨이가 참석했다.

‘태평륜’은 1949년을 배경으로 중국에서 발생한 태평륜 호 침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지난 2008년 칸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이 작품은 한때 제작 무산 위기에 처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6년만에 제작이 완료됐다.

작품 촬영에 대해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은 아버지 같은 분이라 의지할 수 있었다. 연기를 차근차근 가르쳐주셔서 어려움 없이 촬영했다”고 전했다.

또 “‘태평륜’을 통해 유명한 분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금성무는 어렸을 적부터 굉장히 좋아했던 배우였고 황효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친구처럼 대해줘서 연기하는데 편했다”고 들려주었다.

외국인으로서 작품에 함께 한 소감에 대해서는 “주변의 훌륭한 배우들이 도움을 많이 줘서 크게 어려움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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