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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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 컴백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서태지가 단독 콘서트 외주제작을 웰메이드예당과 계약하며 10월 초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웰메이드예당 측은 텐아시아와 전화 통화에서 “계약서가 오고 간 것은 맞지만, 협의 중인 상태”라며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웰메이드예당의 고재형 대표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MBC PD 재직 시절 서태지 컴백 방송을 독점으로 연출했을 정도로 서태지와는 인연이 깊다.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는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컴백을 시사한 바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서태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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