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환(왼쪽), 경수진, 박혁권
최태환(왼쪽), 경수진, 박혁권
최태환(왼쪽), 경수진, 박혁권

배우 박혁권이 ‘밀회’ 종영소감을 전했다.

13일 박혁권의 소속사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 의 마지막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혁권은 4개월 동안 함께한 후배 연기자 경수진, 최태환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소속사 측은 “박혁권은 안판석 PD, 정성주 작가와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고 이번 ‘밀회’ 현장 스태프들도 무려 4번째 함께 했다”며 “현장 역시 가족 같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박혁권은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끝이라는 것이 아쉽고 또 아쉽다. 그리고 감사한다’는 짧은 소감과 아쉬움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박혁권은 극중 김희애(오혜원)의 남편이자 유아인(이선재)의 스승인 강준형 역으로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여실 없이 발휘했다. 그의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는 떼쟁이 남편, 중2병 남편, 올라프강, 꽐라프 등 수 많은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밀회’는 13일 밤 9시 55분에 방송 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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