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보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보아 4년 반 만에 라이브 투어 개최 결정’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보아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일본 데뷔 13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더 성숙해진 노래와 춤에 기대해달라”며 “보아는 오는 9월 도쿄, 아이치, 후쿠오카 등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보아의 일본 전국 투어는 오는 9월 6, 7일 양일 간 도쿄 NHK홀에서 시작해 오는 9월 14일에는 아이치 현, 오는 9월 20일에는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특히 NHK홀은 보아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 연속으로 ‘NHK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무대다. 이 기록은 현재까지 한국 가수 중 보아만이 가지고 있다. 때문에 보아에게 NHK홀은 특별한 장소이기도 하다.
보아는 배우 이정재, 신하균과 함께한 영화 ‘빅매치’의 촬영을 마쳤다. 보아는 ‘빅매치’에서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드는 수경 역을 맡았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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