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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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5월 8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의 주인공은 배우 온주완이다.

# 온주완이 이렇게 매력적이었다니!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들’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 송승헌, 온주완, 조여정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가장 반전 매력이 펼쳐진 게스트는 다름 아닌 온주완이었다. 온주완은 몸에 배어있는 자연스런 매너로 여심은 물론 짓궂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까지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온주완은 말을 하면서 조여정의 음료수 뚜껑을 직접 따주는 등 모태 매너를 선보였다. 꽃미남 송승헌도 온주완의 매너에 “이길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김대우 감독은 온주완의 별명을 ‘영호남의 쓰나미’라 설명하며 “사귀다 사귀다 모두 사귀어서 서울로 올라왔다”고 화려한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온주완은 대전에서 인기를 묻는 질문에 “내가 떴다하면 욕하는 정도였다. 하도 만났던 분들이 많아서 친구들이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다른 여자를 만나니…그런데 서울은 쉽지 않다”고 쿨하게 답했다.

어떤 면으로 봤을 때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지만 온주완은 담백하게 말해 솔직한 자신의 매력을 재확인 시켰다. 또 온주완은 SM엔터테인먼트의 춤 선생님이었던 과거가 알려졌다. 이에 온주완은 쑥스러워 했지만 “노래 하고 춤을 추겠다”며 적극적인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온주완은 ‘미친거니’를 열창하고 연체 동물과 같은 수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TEN COMMENTS, 대한민국 대표 미남 송승헌 씨도 돋보였지만 온주완 씨도 이렇게 매력적이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네요. 특히 조여정 씨의 음료수를 따줄 때 모든 여심을 설레게 했습니다. 앞으로 온주완 씨의 헤어날 수 없는 쓰나미 급 매력이 기대됩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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