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할배 수사대’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순재
tvN ‘꽃할배 수사대’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순재
tvN ‘꽃할배 수사대’ 제작발표회 현장의 이순재

케이블채널 tvN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에 출연하는 이순재가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꽃할배 수사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순재는 “사실 29세 젊은이가 돌연변이가 되어 60~70대 할아버지가 된다는 ‘꽃할배 수사대’의 설정은 황당하다”며 “하지만 나도 젊은 시절에는 형사 역할을 많이 맡아봤다. 노련한 형사 역이면 좋았겠지만, 이왕 이렇게 된 것 배역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나이든 사람들을 활용하는 드라마는 거의 없다. 출연한다고 해도 누구누구의 할아버지 역이 전부”라며 “그런 측면에서 ‘꽃할배 수사대’에 출연하는 것에 즐거움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젊은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도록 몸 관리도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원조 ‘꽃할배’ 이순재와 변희봉, 장광, 김희철, 박은지, 이초희 등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와우, 비투비의 봄날 5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