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휴먼다큐 사랑
MBC ‘휴먼다큐 사랑-꽃보다 듬직이’ 편이 안방 극장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꽃보다 듬직이’ 편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삼혜원에 머무는 강직성 뇌성마비, 뇌병변 1급 임등직과 정상아 염예린, 최은별, 김제희의 우정이 그려졌다. 듬직이는 미혼모였던 엄마가 ‘강하고 믿음직스럽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이름만 남겨두고 떠났다.

또 듬직이는 원래 장애아 전문 시설로 가야했지만, 당시 시설에 자리가 없어서 고민하던 끝에 삼혜원에서 정상아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게 됐다. 이후 듬직이는 같은 시설에 있는 염예린, 김제희, 최은별 등 친구들과 함께 지냈던 것. 하지만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아야 어느 정도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 거주시설로 떠나야 했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듬직이와 삼혜원 아이들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률 이상의 감동과 눈물을 전했다. ‘휴먼다큐 사랑’ 2부 ‘날아라 연지’ 편은 12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와우, 비투비의 봄날 5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