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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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이 병원에 실려 갔다. 이를 모르는 법률 사무소는 발칵 뒤집혔다. 모든 업무가 마비될 정도.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3회는 김석주 변호사(김명민)의 무단결근으로 시작됐다. 김석주 변호사가 돌아오지 않자 법률사무소는 발칵 뒤집혔다. 가장 중요했던 태진 건설 인수 건은 부랴부랴 해결했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CCTV 확인 결과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핸드폰 위치 추적에도 행방을 알 수 없었다. 묘연한 김석주의 행방은 병원 응급실이었다. 이에 차영우(김상중)는 “이건 사고인 것 같다. 그렇다면 혹시 모를 일도 대비해야 한다”며 김석주의 모든 일정을 재검토했다.

또 전날 김석주 변호사와 연락을 취한 이지윤 인턴(박민영)은 차영우의 질문에 “사과드릴 일이 있어 톡을 했다”며 “결례가 될 수 있는 표현을 했고, 그걸 들은 것 같아 사과를 드렸으나 아침까지 읽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고 대답했다.

이때 병원에서 이지윤에게 전화를 걸어 김석주의 행방을 알리려 했지만, 이지윤은 다급한 마음에 전화를 끊었다. 김석주의 묘연한 행방으로 인해 법률 사무소는 말 그대로 ‘멘붕’에 빠졌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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