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지현우 ‘트로트의 연인’ 출연 논의 사실…긍정적으로 검토 중”

가수 겸 배우 지현우

가수 겸 배우 지현우

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오전 KBS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지현우가 ‘트로트의 연인’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을 사실”이라며 “확정된 것은 없고 구체적인 사항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 여자 주인공은 아직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극 중 지현우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천재 뮤지션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로트의 연인’은 지난 2012년 8월 7일 입대, 오는 6월 제대할 예정인 지현우의 복귀작으로 거론되고 있어 캐스팅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파라마운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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