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갑동이’ 캡쳐
tvN ‘갑동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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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진짜 갑동이와 연락하며 김민정을 다음 타깃으로 정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5회에서는 류태오(이준)가 치료감호소 안에 있는 진짜 갑동이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모방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치료감호소 안에 있는 진짜 갑동이는 공중전화를 통해 류태오와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태오는 갑동이와 통화에서 4차 사건의 아이템인 호루라기를 가지고 있는 오마리아(김민정)를 다음 타깃으로 정한 사실을 밝혔다.

늦은 밤, 류태오는 오마리아의 뒤를 쫓았고 이상한 기분을 느낀 마리아는 하무염(윤상현)이 준 호루라기를 불었다. 호루라기 소리를 들은 무염은 순식간에 그녀가 있는 곳으로 쫓아와 류태오를 제압했다. 하지만 류태오인 것을 확인하고 그를 풀어줬다. 류태오가 순진한 얼굴로 오마리아와 하무염을 속인 것이다.

하지만 하무염은 경찰서에 후배와 전화통화를 하며 갑동이의 모방범이 류태오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마리아를 다음 타깃으로 정한 태오를 무염이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갑동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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