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제32회 브뤼쉘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영화제는 시체스 국제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영화제. 지난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영화제에서 ‘무서운 이야기2′는 전체 수상작 중 2등에 해당되는 심사위원특별상(Silver Raven)을 수상, 한국 공포물의 위력을 과시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 등이 동일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3~4개의 단편과 전체를 하나로 묶는 브릿지 형식으로 일반적인 옴니버스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형식을 지닌 한국 공포 시리즈.

2편은 김성호 감독의 ‘절벽’, 김휘 감독의 ‘사고’, 정범식 감독의 ‘탈출’ 등 3개의 단편과 브릿지 에피소드인 민규동 감독의 ’444′가 합쳐졌다. 성준, 이수혁, 백진희, 정인선, 고경표, 김지원 등 핫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내년에는 3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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