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기황후’ 지창욱
‘기황후’ 지창욱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지창욱의 마지막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기황후’ 51회에서 타환(지창욱)은 자신을 독이 든 탕약으로 시해하려는 골타(조재윤)의 계략을 눈치 챘지만 이미 몸에 독이 퍼져 죽음을 벗어날 수 없었다. 이에 타환은 죽기 전 승냥(하지원)과 아들 아유(김준우)를 위협하는 세력을 처단하기로 결심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타환은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자신을 배신한 세력들을 처단했다. 타환은 자신이 충신이라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을 당했지만 승냥에 대한 순애보를 보였다. 또 타환은 승냥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해 애잔함을 더했다.

특히 지창욱은 황제로서의 성장과 함께 한 여자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진 애처로운 타환의 모습을 그려 진한 감동을 남겼다.

‘기황후’ 최종회는 전국기준 28.7%(닐슨코리아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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