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기황후
조재윤이 지창욱을 손에 쥐고 흔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0회에는 골타(조재윤)의 모략에 넘어가 약에 중독되는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골타는 중독성이 강한 약을 타환에게 몰래 주기 시작했다. 그 약은 타환의 심장에 안 좋은 것은 물론 서서히 몸에 독이 쌓여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약이었다. 잠시의 두통을 잊게 하지만 간밤의 기억을 잊게 할 정도로 독한 사약이나 다름없었다.

타환은 계략을 눈치 채지 못한 채 골타가 주는 약을 아무런 의심 없이 마셨다. 이후 타환은 약을 마시고 자신도 모르게 잠들었고 골타는 정신이 혼미한 타환을 대신해 자신의 사람들을 주요 관직에 앉히는 정책을 통과시켰다.

방송 말미에 기승냥(하지원)은 매박수령의 존재를 간파하고 습격에 나섰다. 하지만 다음 회 예고편에 여전히 타환을 쥐고 흔드는 골타의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낳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기황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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