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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이하 뷰민라)가 고양시의 일방적인 통보로 강제 취소됐다.

‘뷰민라’ 측은 “고양아람누리에서 4월 26일, 27일. 5월 3일, 4일에 걸쳐 진행 예정이었던 ‘뷰민라’가 공연장인 고양문화재단 측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인하여 진행이 불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뷰민라’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고양문화재단 측이 페스티벌 개최 하루를 앞두고 갑자기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해왔다”라며 “오늘까지 페스티벌 준비를 하던 주최 측은 혼란에 빠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페스티벌 티켓을 구입한 관객들도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뷰민라’ 측은 “어떠한 말로 사과드려도 부족한 상황이지만 너무나도 급박하게 벌어진 일인 만큼 소식을 빨리 알려야 하고, 우선은 관객 여러분들의 티켓 취소부터 해결에 노력한 후, 하나하나 모든 사안에 성실한 해결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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