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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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공개된 ‘밀회’ 11회 예고편은 오혜원(김희애)와 이선재(유아인)의 사랑을 둘러싼 긴장감이 증폭되며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에서는 예술재단에서 삼중첩자 노릇을 하는 오혜원(김희애)의 목을 조여 오는 서 회장(김용건) 일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용기(김창완)는 “한성숙(심혜진)이 눈에도 안 보일 정도면 얼마나 검은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한성숙은 오혜원을 곁에 두기 위해 박다미(경수진)를 찾아갔다.

강준형(박혁권)은 아내 오혜원에게 “괜히 남들한테 들키지 말고 이쯤에서 끝내. 그럼 다 용서할게”라며 통보했다. 이어 의문의 남자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아직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따로 연락 바랍니다”라는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오혜원은 “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교활하고 능숙해”라며 이선재(유아인)에게 말했다. 그러나 이선재는 “잤고 정신 못 차리도록 사랑하는데”라며 멈출 수 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22일 오늘 결방하는 ‘밀회’ 11회는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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