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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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성준 앵커가 소신 발언을 했다.

김성준 앵커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회의원 여러분. 당분간 세월호 얘기는 아예 하지 마세요. 현장에 가지도 마세요. SNS도 중단하세요. 정 돕고 싶거든 국회에서 할 일 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회의원과 그들의 주변인의 실언에 돌직구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성준 앵커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 엿새 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바다 사정도 나아졌습니다. 오늘은 3류라는 자괴감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요지는 나라 전체가 3류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잇따르는 자원봉사자들, 개인 약속이나 나들이도 취소하면서 함께 슬퍼하는 국민들, 실종자, 가족 아이의 눈물을 닦아 주며 자기도 눈물 흘리는 여경, 함께 해야 한다는 정서는 일류가 분명합니다”는 글을 게재해 소신을 나타낸 바 있다.

김성준 앵커는 현재 SBS ‘8시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김성준 앵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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