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결방하는 KBS2 ‘해피투게더 3′(위) MBC ‘별바라기’(아래)
17일 결방하는 KBS2 ‘해피투게더 3′(위) MBC ‘별바라기’(아래)


17일 결방하는 KBS2 ‘해피투게더 3′(위) MBC ‘별바라기’(아래)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6일에 이어 17일도 주요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취소하는 등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17일 KBS는 목요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와 ‘밥상의 신’을 결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KBS는 국가기간방송인 만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뉴스 특보 방송에 전력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MBC는 이날 파일럿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강호동 진행의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의 첫방송을 연기했다. 대신 앞 시간대 방송하는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2회 편성했다. 또 MBC ‘PD수첩’은 22일 방송분을 긴급 현지 르포로 특별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

SBS는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뉴스 특보로 특별 편성했다.

여기에 방송 3사는 주말 편성된 예능 프로그램도 결방을 결정했거나 논의중에 있다. KBS는 20일 편성된 ‘개그콘서트’ 방송을 일찌감치 취소했고 MBC와 SBS도 주말 예능 프로그램 편성 여부를 두고 자체 논의중이다.

S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침몰 사고의 규모가 큰 만큼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은 되도록 결방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사고 추이를 지켜보며 시시각각 편성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방송 3사는 지난 16일 사고 당일에도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결방을 결정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는 탑승자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287명이 실종되고 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빚어졌다.

글. 장서윤 ciel@tensia.co.kr
사진. KBS,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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