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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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권상우는 지난 16일 자신의 팬카페에 “잘 지내시죠? 여러분”이라는 인사말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권상우는 “수술은 잘 회복 중이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잘 걷고 있다”고 다리 수술 후 근황을 밝혔다.

이어 권상우는 “오는 7월부터는 영화 ‘탐정’ 촬영에 들어간다. 나에겐 터닝포인트가 될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하겠다. 여름 전에 천상(권상우 팬카페) 식구들 볼 수 있으니 기대하시고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라”고 말했다.

앞서 권상우는 다리 인대를 다쳐 한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MBC 드라마 ‘메디컬탑팀’에 출연하며 잠시 치료를 미뤘다. ‘메디컬탑팀’ 종영 후 권상우는 지난 3월 재수술을 받았다.

권상우가 차기작으로 확정지은 ‘탐정’은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추리소설광 주인공이 친구들이 말려든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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