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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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의 차승원이 “따뜻한 봄날에 좋은 추억이 될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수사관과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차승원은 수사관 서판석 역을 맡았다.

차승원은 최근 SBS 공식유튜브(http://www.youtube.com/sbsnow)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서판석이라는 사람은 아주 다혈질이고 질풍노도와도 같은, 한마디로 활화산과 같은 뜨거운 인물”이라며 “특히 불의를 보면 못참고 정의를 보면 싸우는 그런 사람인데, 이런 점에서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차승원은 SBS 드라마‘시티홀’ KBS2 ‘아테나 전쟁의 여신’ MBC ‘최고의 사랑’등에 출연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브라운관 복귀는 3년만이다.

차승원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서 무척 벅차고, 좋은 연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감독님과 배우분들, 그리고 여러 스태분들이 합심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거라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우리 드라마가 따뜻한 봄날 시청자 여러분들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드라마가 시작되면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들려주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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