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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타들도 진도 여객선 침몰 애도에 동참했다.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로 예정된 수목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및 연예계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도 SNS를 통해 침통한 심정을 표하고 있다.

배우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그룹 2PM의 준케이와 황찬성 역시 자신들의 트위터에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서 더 많은 생존자가 나타나길..!”이라는 글을 남겨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했다.

이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교생 및 승객 459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0시 기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84명의 신변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지상파 3사는 드라마 방영 시간대 뉴스특보를 통해 사고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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