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방황하는 칼날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15일 하루 동안 525개(상영횟수 2,444회) 상영관에서 관객 4만 1,814명(누적 54만 4,125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659개(2,730회) 상영관에서 3만 8,255명(누적 340만 3,575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두 작품의 격차는 불과 3,000~4,000명 차이. 14일도 마찬가지다. 거의 격차가 없는 셈이다. 다만 ‘방황하는 칼날’ 입장에서는 더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임에도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았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다. 즉, 좌석 점유율 면에서 ‘방황하는 칼날’이 우위에 있는 셈이다.

물론 예매율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여전히 앞서 있다. 오전 10시 통합전산망 기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5.9%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반면 ‘방황하는 칼날’은 3.5%로 2.4% 포인트 차이다. 더욱이 ‘방황하는 칼날’은 청솔학원의 강력대응이란 암초까지 만난 상황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선 오브 갓’은 362개(1,024회) 상영관에서 1만 6,430명(누적 16만 6,858명),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는 359개(1,528회) 상영관에서 1만 1,811명(누적 18만 3,368명), ‘가시’는 326개(1,343회) 상영관에서 1만 28명(누적 11만 5,993명)을 각각 동원해 3~5위를 유지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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