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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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밴드 이젠(EZEN)을 결성한 장호일이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성우를 피해 다닌다고 밝혔다.

장호일은 12일 방송된 90.7Mhz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가가’(제작/진행 박현준)의 언플러그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장호일은 최근 결성한 밴드 ‘이젠(EZEN)’ 결성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던 중 “본래 신성우씨 와 다시 밴드를 하기로 했었지만, 그 약속을 깨버리고 새 보컬리스트를 뽑아 앨범을 냈다며, 같은 동네 살고 있는 신성우 씨를 피해 다닌다”라고 밝혔다.

장호일은 이날 방송에서 갑을관계가 바뀌어버린 윤종신과의 첫 만남과 어색해져버린 015B 팬들과의 일화 등도 밝혔다.

장호일은 1990년 015B 1집 히트곡 ‘텅 빈 거리에서’를 통해 데뷔한 윤종신을 두고서 절대로 함께 할 수 없다며, “그룹의 보컬리스트로서 당시 윤종신씨의 외모는 부족했기 때문에 그의 합류를 결사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텅 빈 거리에서’를 버리는 셈치고 윤종신의 합류를 결국 받아들였지만, 그 곡이 히트할 줄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지만 현재 윤종신씨와 015B는 갑을 관계가 되었으며, 015B의 주축 멤버인 정석원씨는 현재 윤종신씨 회사의 노예가 되어있다”며 “인생무상”이라고 밝혔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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