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은 지난 2012년 tvN ‘오페라스타’에 출연해 클래식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는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발휘했다. 박기영은 밴드로 돌아와 ‘유기농 어쿠스틱 사운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기영은 실력파 기타리스트 이준호와 섬세한 연주를 보여주는 베이시스트 박영신과 함께 팀을 꾸렸다. 박기영은 만삭의 몸을 이끌고 작업을 시작했으며 음악과 육아에 대해 깊이 생각함과 함께 데뷔 곡을 준비했다.
소속사 유니웨이브 측은 “외부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편안한 소리를 찾기 위해 녹음까지 신경썼다”며 “밴드 어쿠스틱 블랑의 데뷔곡 ‘벨라왈츠’로 봄기운같이 포근한 멜로디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솔로가수에서 밴드로 새롭게 변신한 박기영의 밴드 어쿠스틱 블랑의 데뷔곡 ‘벨라 왈츠’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유니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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