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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권봄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대회 출전권을 두고 열린 2차전 선발전 현장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선발전에서 1등을 한 유재석은 멘토 권봄이와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은 권봄이와 막상 막하의 실력을 발휘했고, 권봄이는 대결이 끝난 후 유재석의 실력에 감탄했다. 유재석은 18초 452로 권봄이의 18초 334에 얼마 뒤지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봄이는 과거 아이돌 걸그룹 연습생으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이에 박명수는 권봄이에게 “아이돌 출신이면 뭐 한 번 보여 달라”고 갑작스레 장기를 요구해 권봄이를 당황시켰다. 이에 권봄이는 걸그룹 연습생과는 무관한 말로 답변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카레이서 권봄이는 지난달 23일 케이블TV XTM ‘더 벙커 시즌2’에서 MC로 출연해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낸바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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