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악동뮤지션, ‘200%’와 ‘얼음들’로 상반된 매력 뽐내

악동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악동뮤지션은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데뷔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200%’와 ‘얼음들’ 무대를 선보였다. 모두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의 ‘얼음들’을 먼저 선보인 악동뮤지션은 몽환적인 하모니를 뽐냈다. ‘얼음들’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곡으로 지금까지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슬로우 곡이다.

‘200%’는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떨려 아무 말도 못 하는 내용을 담은 경쾌한 사랑 노래로 이날 무대에서 악동뮤지션의 재기발랄하고 통통 튀는 안무를 통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인 정규 1집 ‘플레이(PLAY)’는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됐으며, 음원이 발표되자마자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매드클라운 방탄소년단 배치기 에디킴 에이핑크 NS윤지 엠블랙 오렌지캬라멜 크레용팝 포미닛 등이 출연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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