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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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의식불명에 빠진 소이현을 구해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1회에서 이차영(소이현)을 간호하고 있던 윤보원(박하선)은 증인보호차 병원에 온 경찰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비밀리에 확인한 결과, 그 경찰은 재신그룹 쪽 사람이었다. 뒤늦게 현장을 찾은 한태경(박유천) 덕분에 윤보원과 이차영은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차영이 재신 그룹에 타깃이 된 이유는 신규진(윤제문) 비서실장 차에서 본 서류 때문이다. 그 서류에는 기존 양진리 사건을 담은 기밀문서 복사본이 아닌 새로운 음모에 대한 문서였다. 때문에 이차영을 없애려 했던 것. 북한에 넘어간 1억 달러 역시 이 때문이었다. 또 최지훈 특검은 ‘증인 신청을 요구했다’는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특검 내부에도 재신 그룹 사람이 심어져 있음이 우회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또 이동휘 대통령(손현주)이 김도진 회장을 찾아간 이유 역시 이 때문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김도진 회장에게 탄핵 부결과 함께 “한태경 경호관 수사, 경호실 수사 모두 중단하라. 거절한다면 이 안에 있는 내용이 저녁 뉴스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언론은 달래겠지만, 외신은 어쩔 수 없을 거다. 직접 사인한 비자금 계약서가 있다는 사실”이라고 협박했다.

이동휘 대통령은 김도진 회장의 또 다른 음모를 막기 위해 신규진 비서실장을 회유했다. 하지만 신규진은 이 대통령을 밀어낼 계획을 멈추지 않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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