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과 소이현의 과거 웨딩사진
인교진과 소이현의 과거 웨딩사진
인교진과 소이현의 과거 웨딩사진

불과 3일 전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이번엔 결혼이다. 인교진 소이현 커플 이야기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인교진, 소이현 소속사 측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10월 4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교진과 소이현의 연애 스토리도 곁들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물론 양가의 친분 그리고 결혼까지 과정을 간략하게 공개했다.

양 소속사 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인교진과 소이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맺어왔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다”며 “이전부터 인교진씨 아버님께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양가의 친분을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에 양가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정식으로 만난 건 인교진의 프로포즈 이후. 소속사 측은 “지난 달 초 인교진씨가 소이현씨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이현은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중이다. 드라마 종영 후 두 사람이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한 인교진씨와 소이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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