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왼쪽), 박시환
지석진(왼쪽), 박시환
지석진(왼쪽), 박시환

방송인 지석진과 박시환이 만남을 가졌다.

지난 7일 오후 박시환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시환과 지석진의 만남 스토리가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8월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 박시환의 노래를 들었던 지석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감동의 정비공 박시환. 그 동안 왜 떨어졌을까? 멀리서 응원합니다. 시간되면 밥 한 끼 사고 싶네. 진심으로”라는 격려의 글을 게재했다.

당시 박시환은 ‘슈퍼스타K’ 시즌 1부터 도전을 거듭해왔으며 처음으로 3차 예선에 진출해 심사위원 앞에서 이적의 ‘그 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열창했다.

‘슈퍼스타K5’ 경연 당시 지석진의 트위터 글을 보고 힘을 얻었던 박시환이 “데뷔 전 지석진 선배님께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석진은 자택 인근으로 박시환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약 2시간 동안 데뷔를 앞둔 박시환에게 연예게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석진은 “‘슈퍼스타K5’ 당시 절박히 노래하는 박시환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데뷔를 앞두고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데뷔 후에도 항상 응원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특히 지석진은 식사 뿐 아니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자신이 실제로 입고 출연했던 ‘런닝맨 점퍼’를 깜짝 선물했다. 이에 박시환은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선배님을 만나니 꿈만 같다”며 “데뷔 앨범이 나오면 꼭 다시 한 번 더 찾아 뵐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시환은 오는 10일 데뷔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선 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시환의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작곡가 박근태와 작사가 김이나가 만든 컨템포러리 발라드 곡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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