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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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후’ 김서형의 반전매력이 포착됐다.

8일 김서형의 소속사 측은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서형이 촬영장의 터줏대감 격인 고양이와 함께한 모습이다. 사진 속 황태후로 분장한 김서형은 한 손에 대본을 들고 웅크려 앉은 채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김서형은 ‘기황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황태후의 모습과 달리 고양이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제 타환(지창욱)을 사이에 두고 황태후(김서형)와 기승냥(하지원)의 대립으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기황후’는 오늘(8일) 45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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