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김혜성
‘감자별’ 김혜성
‘감자별’ 김혜성

배우 김혜성이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100회 특집에 출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감자별’에는 김혜성이 택배기사 김혜성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김혜성은 과거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김병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성은 보영(최송현)의 집에 택배 배달을 하러 왔다가 한눈에 반하게 됐다. 박스 안에 꽃병이 파손된 것을 발견한 보영은 혜성에게 변상하라고 따졌고 혜성은 “원래 보상 책임 없다”며 화를 냈다. 하지만 그의 똑 부러진 모습에 반한 혜성은 회사에 확인한다며 얼굴을 붉힌 채 사라졌다. 잠시 후 혜성은 접착제로 붙인 꽃병과 변상비용을 내밀며 여전히 화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영이 이유를 묻자 혜성은 “하나밖에 없다면서요! 두 개 있어요?”라며 버럭 했다.

이 외에도 혜성은 보영이 된장 사오는 것을 깜빡하거나 소매치기를 당할 때마다 나타나 그를 도왔다. 이후 보영은 택배사 직원을 통해 혜성이 자신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보영은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혜성에게 먼저 연락했고 둘은 오붓한 점심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 혜성은 “왜 나한테 그렇게 잘해줬냐”는 보영의 질문에 버럭 소리지르며 “예뻐서! 진짜! 최고로!”라고 답했다.

이날 김혜성은 시종일관 욱하고 버럭하는 ‘쑥맥’ 부산청년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혜성은 화를 내면서도 계속 최송현 주위를 맴도는 순정남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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