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파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파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2PM 닉쿤과 티파니의 열애를 인정했다.

4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친구로 지내다 현재 4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에 가까워졌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최근에 가까워진 것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로써 소녀시대와 2PM이라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와 2008년 데뷔한 2PM은 데뷔 초기부터 인기몰이를 함께 활동하는 일이 잦아 친분이 두터웠고, 종종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제시카와 옥택연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인정으로 티파니는 멤버 윤아와 이승기, 수영과 정경호에 이어 세 번째로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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