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김우빈이 막내 남동생으로 합류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사남일녀’ 남매들은 김우빈에게 무한 질문공세를 쏟아냈고, 결국 ‘김우빈 단독 토크쇼(?)’를 개최했다.
김우빈은 평소 남매들의 이미지를 묻자 잠시 뜸을 들였고 “솔직하게 말할게요”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스타’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구라 형 때문에 출연을 포기했다”고 깜짝 고백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우빈은 “구라 형이 좀 무서웠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런데 오는 만나 뵈니 좀 특별한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김구라는 “야 너 나왔으면 영화 300만 넘었어!”라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남일녀’ 남매들과 김우빈의 진솔 토크는 오는 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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