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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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천일동안’ 이후로 추락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꾸며져 이승환, 린, 정준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이승환에게 “‘천일동안’ 이후로 추락만 했다고 말했었나”라 질문했다. 이에 이승환은 “‘천일동안’ 앨범 이후로 굉장히 마니아적인 음악을 해서 보편적인 공감을 못 얻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규현은 “어려지고 싶어 일부러 어린 뮤지션들과 클럽을 자주 가는 거냐”고 물었고 이승환은 “음악의 미덕중 하나는 젊은 감각이다. 분명 얻을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클럽 출입에 대해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환은 빠르게 소비되는 요즘 음원시장의 세태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승환의 솔직한 발언과 더불어 정지찬과의 올 라이브 합동무대가 공개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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