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앨범 ‘워리어(WARRIOR)’를 발표하며 일본 진출에 나선 B.A.P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원 샷(ONE SHOT)’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B.A.P는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로 4만 여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또 B.A.P는 두 장의 앨범으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The Japan Gold Disc)’에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B.A.P의 일본 세 번째 싱글 앨범 ‘노 머시(NO MERCY)’는 지난 2012년 한국에서 먼저 발표된 곡으로 힙합 비트에 국악 사운드를 가미했으며 사투리를 구사하는 일명 ‘사나이 랩’이라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싱글 앨범으로 발표되는 일본 버전 ‘노 머시’는 그 동안 B.A.P의 음악적 성장에 맞춰 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이 소속된 대형 음반사 킹 레코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주문 수량만 5만장에 이르기도 했다.
B.A.P는 지난 3월 28일부터 일본 센다이와 오사카, 도쿄에서 첫 번째 일본 공식 팬미팅 ‘더 퍼스트 데이트 위드 베이비 재팬(The FIRST DATE with BABY JAPAN)’을 개최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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