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정우는 부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된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의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 날 정우는 약 5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약 2시간 가량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사인회 전 날 오후부터 정우를 만나기 위해 몰린 팬들의 소식에 정우는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우는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모습답게 일일이 팬들의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는 등 팬 서비스로 1시간으로 예정됐던 팬 사인회였지만 약 2시간 동안 마지막 팬까지 변함없는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또 정우는 사인을 받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계속해서 손을 흔들고 이야기를 건네는 등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이날 정우는 행사 당일의 날씨에 맞춘 듯 다크한 블루 컬러의 트렌치 코트에 그레이 컬러 이너를 매치해 세련된 도시 남자의 매력을 자랑했다.
정우는 배우 김윤석, 김희애, 한효주와 함께 영화 ‘쎄시봉’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영화 촬영 준비 중에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벨 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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